강동구, 체지방 감량교실 운영해 구민 비만 관리 나서

등록 : 2024-04-11 09:34 수정 : 2024-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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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체지방 감량교실’ 프로그램으로 구민 비만 관리에 나섰다. 구는 모든 동에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코로나 이후 비만 증가율을 줄이기 위해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하는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에는 구민 239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2.8cm, 체중은 2.1kg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동 교육 모습. 강동구청 제공

구는 올해도 체지방률 기준치(여성 30%, 남성 25%)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유산소와 무산소 복합순환 운동, 바른 걷기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 향상을 지원한다. 또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구민은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등록하여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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