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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기존 농법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 친환경적인 농법인 지속가능농법 퍼머컬처 교육을 준비했다.
퍼머컬처란 ‘영구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 농약 등 인위적인 행위 없이 무경운을 통해 땅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복작물을 길러 땅의 지력을 높이고 다년생 작물을 심어 흙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생태계 자연순환 방식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과정은 △퍼머컬처의 기초와 원리△텃밭 운영실습 △농작물 가공법 △풀을 이용한 농사법 등 모두 25강으로 다음달 17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퍼머컬처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국제공인 수료증(Permaculture design course)을 발급받을 수 있다.
퍼머컬쳐 교육·체험 현장 모습. 도봉구청 제공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교육재료와 실습텃밭을 포함해 1인당 20만원이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대상자 선정은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 도봉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문자로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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