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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소매점 102개소를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실천단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편의점, 세탁소, 잡화점 등 마을 소매점 500여개소를 방문해 △개문냉방 영업 여부 △실내온도 설정(26~28℃) 적정 여부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참여 △에코마일리지 가입 여부 등을 3차례 반복 점검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마을 소매점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모습. 도봉구청 제공
선정된 소매점은 에너지 절약 절전용품을 배부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봉구 누리집(공지사항)에 명단을 공개했다. 탄소중립 실천 가게로 선정되지 못한 소매점은 신청에 따라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2만명이 넘게 참여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 소매점의 참여와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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