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지원 나서

등록 : 2022-12-28 09:03 수정 : 2022-12-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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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지원에 나선다.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6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상담 등 경영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분야별 맞춤 컨설팅과 사후관리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봉구 마크. 도봉구청 제공
한편 구는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만큼 소상공인을 전담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상공인 매니저, 스마트혁신지원단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분야는 스마트혁신지원단이 돕는다. 특히 소상공인 매니저는 기존 시장이나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통시장 매니저와는 달리 시장이나 상인회와는 무관한 개개인의 소상공인까지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하반기 소상공인 매니저 제도를 시범 운영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스마트혁신지원단과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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