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도봉구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구는 수능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대학별 평가가 끝나는 내년 1월29일까지 ‘수능·대학별 평가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자가격리 수험생 이동지원 △학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등을 중점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종료 후에도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 각 대학별 평가를 위해 방문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방침이다.
도봉구 교육지원과 담당 직원이 지역 내 교육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특히 27일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에 5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봉구는 도봉경찰서 등의 협조를 받아 코로나19 방역과 차량 및 교통정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교통혼잡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