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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도봉구 치매안심센터가 19일부터 23일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 ‘기억꽃 필 무렵: 두 번째 이야기’를 연다.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자는 취지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알치하이머의 날인 9월21일을 우리나라에선 ‘치매극복의 날’로 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쉼터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및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서예 및 미술 공예품 △보석십자수 △캔버스화 △소망나무 등 약 70여점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부스도 체험할 수 있다.
‘기억꽃 필 무렵’ 작품전시회 준비 모습. 도봉구청 제공
한편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와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2022년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치매극복 걷기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해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안에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와 걷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02-955-3591~3)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