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근원을 고치지 못하면 소용 없습니다”, 강서구 명의 ‘허준’ 만나볼까
등록 : 2022-08-11 09:04 수정 : 2022-08-11 11:19
코로나19에 폭염, 폭우까지 건강 헤치기 쉬운 여름 아이와 함께 허준박물관에 가보자.
강서구가 허준박물관(가양동)에서 어린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프로그램은 △동의보감 만들기 △유자·레몬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비누 만들기 △할로윈 케이크 만들기 △메리 한방 떡케이크 만들기 등 5가지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동양 최고의 의서 동의보감 만들기는 허준박물관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의 업적을 알아보고 한방 약재의 효능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의보감 만들기와 할로윈 비누 만들기는 초등학생 개인 체험으로 30명을 모집하고 다른 3가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2인 가족체험으로 15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이며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교육/행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804) 또는 허준박물관(02-3661-8686)으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동의보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강서구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