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이렇게 대처하세요

등록 : 2016-09-08 16:32

집 근처 병원이나 약국이 언제 문을 여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추석 연휴 기간에 응급 상황이 생겨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긴 연휴는 즐거움이지만 대부분의 가게도 문을 닫고 공공기관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돼 제공된다. 서울시는 응급병원을 지정하고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게는 5일간 이어질 황금연휴 기간 알아두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도움이 될 정보를 소개한다.

대중교통 심야까지 운행합니다

귀경이 본격화하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되나,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 시간이 다르므로 미리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4개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27개 노선이 연장 운행된다.

새벽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 버스 8개 노선도 정상 운영된다. 특히 서울역(N16, N30, N15) 영등포역(N16) 청량리역(N13, N26) 남부터미널(N61) 상봉터미널(N26) 등을 지나는 노선도 늦은 밤 귀갓길에 유용하다. 추석 연휴 막차를 비롯한 대중교통 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서울 TOPIS 누리집(topis.seoul.go.kr)’ ‘서울대중교통 앱’에 나온다.

비상 의료서비스 기관 확인하세요


연휴 기간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해 근처 문 여는 병원과 휴일지킴이약국을 미리 알아두자.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이 문을 연다. 응급의료기관 51개소, 당직의료기관 138개소, 휴일지킴이약국 318개소가 비상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병원과 약국에 관한 위치와 운영 정보는 120다산콜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www.e-gen.or.kr), 서울시 또는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가벼운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928개소(안내스티커 붙은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 판매업소 위치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 나온다.

쓰레기 수거는 잠시 쉬어요

한가위 연휴 동안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도 쉰다. 따라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쓰레기 수거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 기간 쓰레기는 각 가정·상가에서 보관했다가 19일부터 내놓아야 한다.

한가위 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다 수거해 연휴 전인 13일까지 모두 자원회수시설, 수도권 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연휴 중에는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해 청소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쓰레기 수거 상태를 상시 점검하게 된다.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청소 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