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날 동대문은 “흥이 난다 흥이 나!”…찾아가는 문화마당 3년 만에 재개

등록 : 2022-06-22 12:58 수정 : 2022-06-22 19:12
동대문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3년 만에 다시 연다.

구는 지난 5월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해 음악, 퍼포먼스, 기악 등 부문에 지원한 282팀 중 5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11월까지 관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예술인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구민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청량리역 광장 공연 모습. 동대문구 제공

첫 무대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2일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음악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퓨전국악팀 ‘소유’의 국악과 대중음악의 만남, ‘임보라 트리오’의 영화 테마 연주 챔버콘서트가 열린다. 13일에는 1층 영화관에서 무성영화 변사공연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된다.

한편 한방진흥센터 야외마당에서도 10일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을 펼친다. 감성 재즈밴드 오닐, 싱어게인2 70호 가수 김동렬, 국악계 아이돌이자 풍류대장에서 큰 인기를 끈 소리꾼 김준수 등이 출연해 실력을 뽐낸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공연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동대문 소식’란 또는 동대문구청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문화관광과(02-2127-471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