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에선 달이 나를 따라온다…노원구, 우이천 데크길 경관조명 달아
등록 : 2022-06-22 10:26 수정 : 2022-06-22 11:50
달빛 벗 삼아 산책을 즐겨볼까? 노원구가 이야기가 있는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을 마쳤다. 석계문화공원부터 월계1동 동신빌라로 이어지는 우이천변 데크길 350m에 초승달부터 그믐달까지 다양한 모양의 경관조명 35개와 조명의자 2개를 설치하고 수락산과 불암산 산책로에는 LED 보안등도 달았다.
이 사업은 2022년 주민자치예산 사업으로 월계1동 주민자치회의 ‘스토리가 있는 밝은 거리’ 사업이 채택되어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우이천변을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길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 단순한 형태의 가로등 대신 월계동(月溪洞)을 상징하는 달 모양의 환한 경관조명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초승달부터 그믐달까지 다양한 모양이다. 달이 차오르고 기우는 모습을 표현해 보행자가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데크길 끝에는 초승달 모양의 조명 의자 2개를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한편 불암산 산책로인 정암사길, 학도암길, 백세문, 넓은마당 일대는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고 수락산 산책로인 수락골, 노원골, 학림사길, 동막골 일대는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우이천변 경관조명. 노원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