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창업과 일자리를 위한 ‘청년 아지트’ 이곳저곳에 생겨
서울시,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에 서울창업카페와 창작놀이센터 지난 26일 개점
등록 : 2016-07-28 13:57 수정 : 2016-07-28 13:58
기존 연세대 정문 앞의 어두운 지하보도가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으로 밝게 바뀌었다. 26일 개점 전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 김소희 주무관(왼쪽)과 연세대창업지원단 박소영 팀장(오른쪽)이 있는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의 내부. 장수선 인턴기자 grimlike@hani.co.kr
상주하며 새로운 궁리를 해 볼 공간 날마다 궁리하고 실험할 장소가 필요하지만, 임대료가 부담스럽다.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청년이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한다. 독립된 사무 공간은 물론 워크숍에 필요한 공용 세미나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있는 강남청년창업센터에는 현재 242개 팀이 입주해 아이티(IT) 서비스 등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이 열리고 있다. 초기 창업 단계를 지나 전문가 수준에 이른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옛 용산구청사를 활용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가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서울혁신파크 안에 문을 연 청년청에는 현재 57개 팀이 입주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간 제조업에서는 시제품을 한번 만들려면 기기를 임대해 쓰더라도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지난 5월 용산전자상가에 생긴 디지털대장간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날려 준다. 산업용 스리디(3D)프린터부터 레이저 커팅기, 진공 성형기 등 총 36종 41대의 장비를 재료비만 받고 쓸 수 있게 했다. 제조업의 시제품 외에도 아이티(IT) 서비스 등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곳도 있다. 성동구에 있는 서울앱비즈니스센터와 지난 14일 개관한 상암 에스플렉스센터는 아이티(IT) 관련 전문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노원구에 있는 아스피린센터에서는 제품 촬영에 필요한 디지털카메라와 스리디(3D) 스캐너와 스리디(3D) 프린터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눈치 보지 않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방동과 지(G)밸리의 무중력지대는 연말까지 성북구에도 새로 만들고, 2020년까지 8개소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스스로 문제 해결법을 찾아보며, 청년 활동의 생태계 청년 허브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깊이 있게 청년 문제를 논의하는 ‘2016 서울청년 국제콘퍼런스도’ 11월에 열 예정이다. 김정엽 기자 pkjy@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