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키워드만 눌러도 필요한 정책 서비스 척척

등록 : 2016-07-07 20:07

“집과 공공도서관이 더 가까워집니다. 서울시가 책과 당신을 가깝게 합니다.” 키워드 ‘중장년’과 ‘휴식’을 선택하니 집 근처 작은도서관과 순환형 무장애 숲길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휴식을 추천한다.  

서울시는 키워드만 선택해도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천해 주는 ‘서울을 가지세요’(www.haveseoul.com) 서비스를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을 가지세요’는 시민이 누려야 할 정책 서비스를 이용 방법을 몰라 놓치지 않도록 마련했다. 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키워드는 서울시의 주요 정책 200개를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등의 생애주기 △건강과 편리, 휴식 등의 분야 △‘지갑허전’과 ‘주말뭐해’, ‘완전바쁨’ 등의 상황 △여성과 장애인, 소상공인 등의 대상 총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 9월 유엔이 선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와 연관성도 색상으로 표현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성평등’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보장’ 등의 목표를 서울시가 지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책의 단순 나열이 아니라 시민이 즐길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관련 링크를 제공해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서비스를 확장해 응답소(eungdapso.seoul.go.kr)를 통해 생애주기별, 분야별 등의 정책 정보 제공과 주기적인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엽 기자 pkjy@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