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인터넷카페 개설

등록 : 2016-06-30 14:30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주, 임차인, 주민 등이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 카페의 누리집 주소는 cafe.naver.com/antigentrification으로 네이버 카페 검색창에서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이 연관된 단어를 입력해도 접속할 수 있다. 인터넷 카페는 젠트리피케이션 동향과 성동구의 관련 정책, 개정된 내용을 반영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정보 소개와 함께 임대인과 임차인들의 대화방인 ‘소통방’,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 등 소통의 장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카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올리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젠트리피케이션 정책은 구청이 주도해 진행했는데, 이번 인터넷 카페 개설은 주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주민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내서 공감대를 넓히도록 한다. 카페는 6월 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7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최아리 인턴기자 usimjo3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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