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은평구, 초중고생 대상 인문학·고고학 체험교실 운영

등록 : 2016-03-30 20:58 수정 : 2016-04-26 16:43
은평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은평 인문학 여행’과 중·고등학생 대상 ‘고고학자에게 묻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 인문학 여행’은 한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한옥 모형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을 탐방하며 한옥의 역사와 선조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1칸 맞배지붕 모형을 만들며 한옥의 구조와 건축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 문학탐방을 위해 천상병, 중광, 이외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셋이서 문학관’도 방문한다.  

‘고고학자에게 묻다!’는 고고학과 관련된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고고학 전문가에게 은평구 진관동 발굴조사 의미와 과정을 설명 듣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발굴 키트와 유물 사진 등으로 조별로 고고학자 체험도 진행된다.  

은평구 내 초·중·고등학교에 우선 참가 혜택을 주고, 신청은 담당자와 전화로 일정을 협의한 뒤 진행하면 된다. 회당 참가 인원은 30명 안팎이며, 참가비는 입장료를 제외하면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02-351-85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