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0년 “공공의 완전한 돌봄” 시작!
기고│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등록 : 2020-01-30 14:41
‘돌봄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 제공
더불어 서울시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을 더욱 체계화한다.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맏형 격인 1955년생이 65살이 되는 해이다. 2018년 서울시는 65살 이상 인구가 14.4%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65살 이상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빠르게 늙어가는 서울’에 대비한 어르신 돌봄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서울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공공요양시설 6곳을 신축하고, 주·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를 4곳 확충해 요양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어르신의 가정 내 움직임과 온도, 습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IoT 기기 2500대 확대 보급을 통해 독거어르신 7500명의 안전과 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서울시가 책임지는 어르신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어르신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 분절적으로 운영했던 어르신 돌봄서비스 6개를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했다. 이로써 서비스 간 칸막이를 없애고 서비스 대상자를 4만5천 명으로 확대해 수요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서울시는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 경제성장률이 1%대 수준으로 하락하고, 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저출생·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까지 당면해 있다. 서울 복지는 2020년 공공돌봄 확대를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고, 서울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이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복지-혁신-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미래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서울시민이 마음 놓고 공정한 출발선 위에 설 수 있도록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의 안전지대가 될 2020년 서울 복지의 발걸음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