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동안 서울 청계천 거리에서 공연을 펼칠 예술가들을 뽑는 오디션이 열렸다. 서울시설공단이 40개 팀을 선발하는 이 행사에 저글링으로 지원한 안재근(50)씨가 오디션에 앞서 세 개의 공을 공중으로 던지고 잡으며 몸을 풀고 있다. ‘영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가족 모두가 저글링 묘기를 펼쳐왔다는 안씨는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지원했다고 한다. ‘이주의 사진’ 코너는 서울에서 1주간 펼쳐진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서 ‘서울살이’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가늠해보자는 꼭지이다.
장철규 기자 chang2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