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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좁은 길 트고 깨진 계단 고치며 ‘익숙한 불편’ 해결

등록 : 2026-11-05 12:52
중구 제공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주민들이 감수해온 ‘익숙한 보행 불편’을 지난달 잇달아 해소했다. 우선, ‘다산동·버티고개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 통행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승차대는 보도 안쪽으로 물러나 설치된 ‘후퇴형’ 구조여서 승차대 뒤편 통행 공간이 좁은 탓에 주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앞으로 비켜 지나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달 7일 ‘역상형' 승차대로 교체했다.(사진) 역상형은 승차대가 보도 쪽으로 열려 있어 버스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제는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 있는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고 편히 오갈 수 있게 됐다. 구는 이 밖에도 신당역 인근 환기구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다산동 주택가의 낡은 계단 등도 연이어 정비했다.

하변길 기자 seoul0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