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 나누는 ‘2026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등록 : 2026-11-04 08:48 수정 : 2026-11-05 00:14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1월24일 구청 5층 강당과 평생학습관 2관에서 ‘2026 구로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구로평생학습 한마당은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쌓아온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배움과 경험을 나누는 축제다. 올해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통합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방자치단체를 지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수강생과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작품 전시와 축하공연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수강생들이 가죽공예와 캘리그래피 및 자수와 드로잉 등으로 완성한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참여자들의 작품 30여 점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배움의 성과를 공유한다. 축하공연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라인댄스와 클래식 기타 및 오카리나 연주 등이 펼쳐진다.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행사장에는 △타로 상담 △공정무역 커피 체험 △가죽공예 △직업탐구 1:1 상담 △나만의 볼펜 꾸미기 △테라리움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시각장애 체험’ △나만의 꽃차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된다. 재료비는 무료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평생교육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에서 개설한 강좌를 2개 이상 수강하고 적극적인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 구민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원데이 클래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제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9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02-2620-7345)로 문의하면 된다.

현행원 에디터 hannes@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