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62억 5천만원 특별보증 지원

등록 : 2026-10-29 06:24 수정 : 2026-10-29 10:34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구는 28일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억원, 카카오뱅크는 3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재단은 총 5억 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12.5배에 해당하는 62억 5천만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은행별 보증 규모는 신한은행 25억원, 카카오뱅크 37억 5천만원이다.

구로구는 관내 기업에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두 은행은 출연금 납부와 대출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용조사와 보증심사, 신용보증서 발급을 맡아 금융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특별신용보증서를 발급받으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은 보증비율 95%, 보증료율 연 1.0% 이내의 우대 조건으로 제공된다. 금융기관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은행별 보증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신청 시기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종합센터(1577-61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행원 에디터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