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8곳 운영한다
등록 : 2026-10-27 10:59 수정 : 2026-10-27 14:59
‘장애인 친화 미용실‘ 현판. 송파구 제공
이에 구는 장애인의 일상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 친화 미용실’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관내 5개 권역별 1곳 이상을 목표로 했으며, 총 8개 업소를 최종 선정해 지난 22일 참여 업소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지정된 미용실은 △행복한 미용실(잠실본동) △끌리오 미용실(거여1동) △뉴스킨 헤어(마천1동) △M Hair(방이1동) △유턴헤어(가락2동) △헤어아티스트엠 오금점(오금동) △삼전미용실(삼전동) △우선희 헤어(송파1동) 등 총 8곳이다. 선정된 미용실에는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과 미용 장비를 지원한다. 휠체어 이용자의 출입을 돕는 경사로를 비롯해 소음에 민감한 장애인을 위한 저소음 미용기기, 대형 가운 등을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 미용실’ 현판도 부착한다. 첫 현판은 지난 26일 마천1동에 위치한 ‘뉴스킨 헤어’에 부착했다. 미용실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저의 작은 도움과 배려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부터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해당 미용실에 사전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장애인복지과(02-2147-5012)로 문의하면 된다. 권은해 에디터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