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Ⅱ - 프레임을 벗어난 춤 개최

등록 : 2026-10-23 09:41 수정 : 2026-10-23 10:48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 대표이사 김영호)은 오는 11월 14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Ⅱ – 프레임을 벗어난 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은 지난해 강동문화재단이 처음 선보인 기획 시리즈로, 무용 작품과 예술가의 삶, 무대 뒤 이야기를 함께 소개해 관객들이 무용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차진엽은 발레를 시작으로 현대무용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온 예술가로 다양한 창작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움직임과 표현 방식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태지 예술감독이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차진엽과 함께 발레와 현대무용의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차진엽이 발레에서 현대무용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온 과정과 작품 창작 경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차진엽 현대무용가(왼쪽)와 최태지 예술감독. 강동구 제공

프로그램은 작품 시연과 해설, 토크로 구성된다. 최태지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실제 무용 공연과 대화를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이 작품의 배경과 안무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클래식 발레 ‘백조의 호수’의 2막 파드되와 차진엽이 안무한 ‘백조의 잠수: Ritardscendo’ 중 2인무를 선보인다. ‘백조의 잠수: Ritardscendo’는 2024년 서울시발레단에서 선보인 차진엽의 안무작으로, 물속으로 잠수할 때 느려지는 몸의 감각과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는 물속에서 달라지는 몸의 속도와 움직임을 통해 인간의 감각과 본연의 자연성을 탐구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클래식 파드되와 이영철 안무의 창작발레 ‘소성(燒成)’을 선보인다. ‘소성’은 지난 8월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Ⅰ’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이번에는 후배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Ⅱ – 프레임을 벗어난 춤’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3시와 6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전석 4만 원이며,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은미 에디터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