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의료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141곳 그리고 약국 217곳 등 모두 358곳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과거 명절 연휴 기간에는 대부분의 동네 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아 가벼운 질환에도 환자들이 대학병원 응급실로 몰리는 현상 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1990년대 후반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과 ‘약사법'을 개정해 지자체장이 명절 및 공휴일에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의사협회, 약사회 등이 협력해 연휴 기간 순번제로 문을 여는 기관을 지정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등) 이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강서구는 응급의료기관 6곳을 24시간 진료체계로 유지한다. 지정 기관은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강서케이병원과 서울고든병원 및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한 미즈메디병원이다. 연세의원과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영유아 전담 진료기관은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진료한다.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강서푸른꿈어린이성모병원과 마곡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추석 연휴 내내 정상 진료한다. 365열린약국과 365정약국 그리고 강서제일큰약국과 강서365아이맘약국 등 심야 약국도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강서구보건소(공항대로 651)도 비상 진료를 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강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거나 다산콜센터(120)와 보건복지콜센터(129) 그리고 구급상황 관리센터(119)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기자, 사진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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