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서울시 최초 ‘현장 신통기획 자문
중계그린·중계주공4단지서 개최…추진위 승인도 잇따라
등록 : 2026-08-27 11:49
지난 25일 중계주공4단지 아파트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위원들과 대화하는 서준오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하계미성아파트는 기존 15층 685가구에서 최고 49층, 1020가구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정비구역을 반영해 용적률 379%의 고밀도 개발을 추진한다. 7호선 하계역과 가깝고 동북선 경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서는 총 45개 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서 재건축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마련됐다.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 조성과 동북선경전철 등 주요 개발·교통 인프라 사업도 가시화되면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 확충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구는 ‘재건축 쾌속추진단(TF)’을 중심으로 단지별 추진 단계에 맞춘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동네 정비사업 슈퍼맨’ 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 현장형 신속통합기획 자문이 노원에서 시작된 것은 현장의 목소리와 단지별 여건을 정비계획에 더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계·중계·하계 곳곳에서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45개 단지의 사업단계에 맞춘 밀착 행정지원으로 재건축의 속도와 사업성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변길 기자 seoul0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