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등록 : 2026-04-23 14:20
광견병 예방접종 포스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는 반려동물의 건강 증진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2026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4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퀴었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에서는 반드시 연 1회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구는 총 1800마리 분량의 백신을 관내 동물병원에 공급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반려견도 산책 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단,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체에 한해 백신을 지원한다.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은 접종 기간 중 동물병원에서 등록을 마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31개소에서 진행되며, 반려동물 보호자는 백신 비용 없이 시술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은 광진구청 누리집 알림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02-450-7378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반려동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과 반려동물 임시보호가 필요한 경우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