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거리가게 정비 ‘최우수’…보행안전·상생거리 성과

등록 : 2026-04-13 14:49

서울 종로구는 서울시 주관 ‘올해 자치구 거리가게 정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허가제 운영과 철거 및 이전과 행정조치와 개선사업 추진과 소통·협력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진행됐다.

종로구는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환경 개선과 상생형 거리 조성 등 현장 중심 정비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시민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가로 정비를 추진했다.

명절에는 전통시장 새 학기에는 통학로 나들이 기간에는 서촌과 북촌 일대를 중심으로 시기별 맞춤형 정비를 시행했다.

동묘 일대 정비에서는 인력 75명과 화물차량 3대를 투입해 노점 8개소를 정비했다. 도서 172마대와 의류 22마대 등 적치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종로3가 포차거리 개선도 추진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돈화문로11길과 익선동 갈매기골목을 상생거리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심 명소로 도로 적치물과 불법 옥외 영업과 보행 공간 협소 문제가 지속돼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와 상인회와 거리가게는 △안전 관리 △환경 정비 △질서 유지 등 역할을 분담해 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교통체계를 양방향에서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보행로를 확장했다. 거리 가게와 인근 상가에 도로점용허가를 부여해 무분별한 영업 확장을 차단했다.

민관 합동 안전관리단을 구성해 매일 17시부터 다음 날 2시까지 순찰하며 보행 흐름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을 강화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