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 업체당 최대 720만 원

등록 : 2026-04-02 07:51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 24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제조 현장의 노후하고 위험한 환경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작업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성북구는 지난해 관내 40개 업체에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소재한 5대 도시제조업 운영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이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작업장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비와 함께 1대1 안전관리 컨설팅 및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지원받는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 요소 제거(12종)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 개선(14종) △작업대, 곤돌라 등 작업능률 향상(8종)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720만 원 내외로, 총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10%는 업체가 자부담한다.

신청 희망 업체는 4월 24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구는 현장 실태조사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도시제조업은 우리 구 지역 경제의 핵심이자 중요한 기반 산업”이라며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해 소공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성북구청사 전경. 성북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