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천여 명 주민과 함께 지역 전역 ‘봄맞이 대청소’ 완료

등록 : 2026-04-01 07:35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민, 단체, 공무원 등 총 105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전역에 대한 대청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14개 동의 주요 시설과 이면도로,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살수 차량과 분진 흡입 차량을 동원해 도봉로, 노해로, 방학로 등 주요 도로 구간을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 1만 7758개소 중 1만 2430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지난 3월 30일 창동역에서는 소상공인회와 주민 등이 참여해 종량제 봉투를 직접 열어 재활용 자원을 선별하는 ‘종량제 봉투 파봉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이를 월 1회 동별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창동역 고가 하부를 물청소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같은 날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담배꽁초 ZERO×쓰담쓰담 캠페인’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창동역 주변의 담배꽁초를 줍고 도봉형 전용 수거함에 넣어보며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는 행정 주도의 일회성 정비를 넘어 주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 생활밀착형 환경 정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