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월 한 달간 ‘서리풀 봄 도보여행’ 운영… 무장애 코스 신설

등록 : 2026-03-30 07:50

2026서리풀봄도보여행 포스터.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자연·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서리풀 봄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도보여행은 봄과 가을 연 2회 운영되는 서초구의 대표 계절 프로그램이다. 문화해설사와 숲해설사가 동행해 서초의 역사와 자연, 문화 자원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봄에는 △왕족의 역사가 흐르는 헌·인릉 여행 △조선의 왕자가 머문 청권사 여행 △봄꽃 가득한 양재천 탐방 △고터·세빛 관광특구 데이트립 등 서초의 매력을 담은 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는 휠체어 이용자와 유아차 동반 참가자 등 관광 약자도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인 ‘배리어프리(Barrier-Free) 양재천 탐방’을 신설했다.


역사 코스인 헌·인릉과 청권사 여행은 유적지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해설사와 함께 짚어보는 탐방형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코스인 고터·세빛 관광특구 코스에서는 피카소 벽화,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세빛섬 등 주요 문화 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자유롭게 정하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별도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19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이나 서초구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봄을 가장 제대로 느끼는 방법은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라며 “서리풀 봄 도보여행을 통해 서초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경험하며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02-2155-6207.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