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1차 복지포럼’ 개최… 사회복지사 인권·가치 조명

등록 : 2026-03-27 08:11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가치’를 주제로 ‘제1차 노원복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종사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돌봄 시행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자 기관 종사자, 공무원,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 3회 정례 운영해 일선 현장의 사례와 경험을 정책으로 환류하는 공론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5 통합돌봄 정책포럼. 노원구 제공

포럼은 31일 오후 3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리며 공공 및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윤귀선 한국사례관리학회 이사가 ‘의미 있는 일로서의 사회복지 가치와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 토론을 이어간다.

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내 172개 시설 종사자 19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4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며,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리 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매년 1박 2일 힐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복지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원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02-2116-3645.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