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전 도전 정신, 러너들이 잇는다
제2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 4월19일 개최 앞두고 참가자 모집
등록 : 2026-03-26 12:46
지난해 열린 제1회 마포 서윤복 마라톤 대회 출발 모습. 서윤복기념사업회 제공
시민 참여형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부터 공식 누리집(sybrun.com)에서 선착순 7천 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비롯해 정보수정 및 취소, 환불은 3월26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2명부터는 단체 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의 달리기 동호회 등 단체 참가 시에는 현장에 전용 천막이 제공돼 동호회 활동의 편의를 돕는다. 이번 대회는 숭문중고등학교총동문회와 마포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와 ㈔서윤복기념사업회, ㈔한국마라톤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서윤복기념사업회 오천진 이사장은 “보스턴 영웅의 발자취가 시작된 마포에서 열리는 서윤복 마라톤 대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이자 미래 세대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마포구의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서윤복 선수의 정신과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달리며 건강과 자부심을 동시에 챙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마포구는 마라톤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역에 담아내기 위해 서윤복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4년 9월에는 그가 졸업한 숭문고등학교 인근의 이대역부터 대흥역까지 약 1.1㎞ 구간을 명예도로인 ‘서윤복길’로 지정했으며, 이대녹지 쉼터의 명칭을 ‘서윤복 쉼터’로 짓고 일상 속에서 그의 정신을 되새기도록 했다. 채소라 객원기자 mylovelypizza@naver.com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