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억 투입해 학교 특수교육부터 느린학습자까지 챙긴다
등록 : 2026-03-17 16:00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난독, ADHD, 경계선지능 등으로 수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교육경비 10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움이 더 필요한 아이 옆에 먼저 손을 내미는 쪽으로 교육 정책의 무게를 옮긴 셈이다.
이번 지원의 한 축은 ‘동대문구 특수교육 서포터즈’다.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이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이동과 식사, 행동 관리까지 학교생활 전반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인력이다. 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올해 25개교에 34명을 배치하고 7억 3897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학습과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코디’도 확대한다.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9곳 등 27개교에 42명을 배치하고 약 2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 인원이 늘어난 수치다.
구는 지난해 ‘구청장이 찾아가는 학교 차담회’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내놓은 의견을 반영해 학습지원 코디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대문구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170억 원으로 늘리면서 현장 요구가 컸던 학습지원 코디와 특수교육 서포터즈 지원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동대문구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느린학습자 지원도 별도로 넓히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발굴과 지원을 본격화했다. 복지누리넷을 통해 종합심리검사와 학교로 찾아가는 언어·인지·사회성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라며 “일선 학교 및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지난해 ‘구청장이 찾아가는 학교 차담회’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내놓은 의견을 반영해 학습지원 코디 사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대문구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을 170억 원으로 늘리면서 현장 요구가 컸던 학습지원 코디와 특수교육 서포터즈 지원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동대문구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느린학습자 지원도 별도로 넓히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발굴과 지원을 본격화했다. 복지누리넷을 통해 종합심리검사와 학교로 찾아가는 언어·인지·사회성 프로그램도 안내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이유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라며 “일선 학교 및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