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대상 수상

등록 : 2026-03-13 09:51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다.

이번 대상에서 올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6개 지자체가 상을 받은 가운데 서초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초구는 지난해 9월 수상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교육·복지 분야 대상에 이어 올해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까지 휩쓸며 미래 어르신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대상 수상 기념 촬영 모습. 서초구 제공

구는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재인증을 완료하고,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 종합계획(2023~2027)’을 수립해 총 63개 세부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고령친화 정책을 단순한 복지사업 차원을 넘어 도시 공간과 서비스, 돌봄 체계를 재설계하는 종합적인 도시 정책 전략으로 추진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지난해 12월 개관한 ‘서초시니어플라자’와 ‘우면열린문화센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아이와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 ‘시니어라운지’는 현재 9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종합복지관 3곳, 서초구 특화 여가 복지시설인 ‘느티나무쉼터’ 6곳,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시니어라운지 3곳과 ‘잠원느티나무쉼터’를 추가 조성해 시니어 문화복지시설을 전 권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AI·ICT 기술을 활용한 ‘서초형 AI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취약 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고,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경로당 등을 통해 세심한 맞춤 돌봄을 실현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 이어 이번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까지 수상하며 서초구의 어르신 복지 모델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자부심 있게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