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정월대보름 맞아 양재천서 달맞이 대축제 개최
등록 : 2026-02-26 13:50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포스터. 서초구 제공
축제의 백미는 단연 ‘달집태우기’다. 나무와 짚으로 쌓은 5m 높이의 달집에 주민들의 소원지를 매달고, 달이 뜨면 점화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작성한 소원지뿐 아니라 구청 내 설치된 소망탑과 여의천 소원카페 소원나무에 두 달간 모인 소원지도 함께 달집에 매달아 의미를 더한다. 달집태우기 전후로 이어지는 풍물놀이도 축제의 흥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동별 먹거리 장터에서는 오곡밥,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퓨전국악팀 ‘여가’, 임두례 국악예술단, 양재동 부녀회연합의 난타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한편 구는 안전 사고와 화재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LED 쥐불놀이로 민속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서초경찰서 및 서초소방서 양재119안전센터와 협력해 현장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 대축제가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첫 보름달 아래 구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