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규모 점포 180곳 간판 교체 지원

등록 : 2026-02-19 10:18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규모 점포 180개소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후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예산을 2000만원 확대해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10개소 늘렸으며, 접수 기간도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 편의를 높였다. 상반기 접수는 2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하반기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 업소당 1개의 노후 간판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 시 최대 200만원 지원 △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를 통한 제작·설치로 지역 경제 선순환 도모 △ 상반기 신청은 3월31일까지 양천구청 건설관리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서류 심사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선정 등이다,

상반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소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되며, 간판 설치 완료 후 현장 확인과 정산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노후·불량 간판 6360개를 정비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간판은 가게의 얼굴이자 도시의 첫인상”이라며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고 거리 환경은 한층 더 정돈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