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도 슬세권 시대” 노원구,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 본격 운영

등록 : 2026-02-13 14:45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통합 재활서비스’는 단지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종합사회복지관을 재활 거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집 근처에서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슬세권’ 환경을 통해 장애인이 익숙한 공간에서 이웃들과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재활에 전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장애인들이 사회복지관에 모여 그룹 재활활동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제공 프로그램은 △장애인 그룹재활운동 △건강보건교육 △정서지원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안전 대비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새로 추가됐다. 구는 이미지 메이킹, 성적 자기결정권 교육,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 역량과 사회 적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사업을 시작한 2023년 당시 이용자가 1322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5년 이용자는 2671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의 현장 밀착형 보건 행정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사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재활은 건강한 삶을 위한 권리이자 사회로 나가는 소중한 통로”라며 “누구나 장벽 없이 집 근처에서 고품질의 재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월계보건지소 02-2116-4579.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