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독립 지원 ‘영한 독립생활’ 참여자 모집

등록 : 2026-02-09 23:27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청년 독립 지원 프로그램 ‘영(Young)한 독립생활’ 참여자를 2월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한 독립생활은 학업과 취업 등으로 독립을 시작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독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보호를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부동산 계약 실습과 집수리 교육 등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며 독립을 준비하거나 막 독립을 시작한 초보 자취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실습 중심 과정으로 강화했다.

올해 영한 독립생활은 3월4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며 오프닝 특강과 분야별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3월4일 오프닝 특강에는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부동산 유튜버 ‘아영이네 행복주택’의 윤인한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대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LH와 SH 청약 제도 활용법 △합리적인 자취방 구하기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전한다.

분야별 실습 교육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내집찾기와 집수리 과정으로 운영된다.

내집찾기 교육에서는 전월세 계약서 작성 시 필수 확인 사항을 점검하고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공인중개사와 함께 당산 양평 영등포 문래 신길 대림 등 권역별로 이동하며 매물을 확인하는 임장 투어도 진행한다.

집수리 교육은 영등포 청년건축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방문 손잡이와 싱크대 경첩 교체 △실리콘 시공 △조명과 콘센트 교체 등 생활밀착형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며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한다.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독립해 삶을 안정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