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안양천 나만의 정원 가꾸는 ‘Y가드닝크루 2기’ 모집

등록 : 2026-02-06 15:56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유휴 녹지를 분양받아 나만의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주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그램 ‘Y가드닝크루 2기’ 참여자를 2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 3~5명이 팀을 이뤄 설계부터 식재, 관리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1기는 민관 협력 도시 녹화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정원도시상’을 수상하며 주민 주도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2기 모집 분야와 교육 내용은 △ 정원조성 분야(20팀): 희망교~목동교 사이 안양천 힐링가든 내 신규 정원 조성 및 관리 △ 정원관리 분야(2팀): 지난해 조성된 주민참여정원 대상 지속 관리 및 교육 이수 등이다.

교육은 초보 가드너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정원 디자인 교육을 시작으로 정원 식재 디자인 워크숍, 정원 조성 실습, 계절별 정원 관리, 친환경 병충해 방제, 정원 보식과 가지치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기교육 시간 외에는 가드닝 봉사자인 ‘양천정원봉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팁을 나누며, 정원 조성 후에는 활동내용 공유와 우수정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월13일까지 양천구 누리집 내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격적인 실습과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Y가드닝크루’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만든 정원이 안양천을 화사하게 물들였다”며 “올해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정원을 매개로 이웃과 소통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주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