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학강연 ‘馬, 말해 뭐해’ 개최

등록 : 2026-01-12 15:29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올해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이달 24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과학강연 ‘馬, 말해 뭐해’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류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동물인 말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으로 초원 환경에서 형성된 말의 생존 전략과 사회적 행동을 다룬다.

자연사적 관점에서 말이 지닌 의미를 공유하는 내용도 포함돼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듣기 좋은 강연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노정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맡는다. 노 관장은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말의 행동 생태와 진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장과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역임했다.

또한 주요 일간지에 ‘노정래의 동물원 탐험’을 연재했으며 ‘말의 행동 생태와 진화’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 ‘동물은 나의 선생님’ 등을 저술했다.

강연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서대문구민은 지난해 10월부터 신분증과 6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무료입장 대상자도 주차장 이용료는 유료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연과학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에게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신 과학 이슈를 다루는 전문가 강연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별전시 연계 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 △노벨상 해설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시민 평생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자연사교육팀 02-330-887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