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서초구청장, 새해 첫 행보로 한파 속 취약계층 안전 챙겨

등록 : 2026-01-02 13:52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노숙인들의 안전을 살피며 겨울철 취약계층 지키기에 나섰다. 전성수 구청장은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한파가 몰아친 1일 오전 새해 첫 행보로 고속터미널역 대합실을 찾아 핫팩,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노숙인들의 건강 상태를 묻고 격려했다. 이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노숙인 거리상담원들에게 “여러분이 노숙인 손 한번 잡아주고 관심을 건네는 일이 그분들에게 의지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일 고속터미널 대합실을 찾아 노숙인 거리상담원(노란 조끼착용)과 함께 노숙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초구 제공

새해 첫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 점검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전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구는 그간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상담반을 상시 운영하며, 2025년 기준 총 1만 3000여 건의 현장 상담과 구호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병원 연계, 귀가 조치, 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폭염·한파 등 기상특보 기간과 명절 연휴에는 특별순찰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 지역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2024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이동목욕, 이·미용 서비스 및 무료 증명사진 촬영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는 등 정서적 지원과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현장 지원과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취약계층의 일상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