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해 3795명 참여
등록 : 2025-12-30 11:50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과 지역사회 4곳을 찾아 진행됐고, 청소년,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379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을 병행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응대 에티켓, 장애 감수성,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다뤘고, 휠체어와 흰지팡이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공감도 높였다.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수어를 직접 배우며 장애와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놀이형·참여형 수업으로 수어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도 확산됐다. 앞으로 구는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모습. 강동구 제공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수어를 직접 배우며 장애와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놀이형·참여형 수업으로 수어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도 확산됐다. 앞으로 구는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