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재정분석 평가 개선도 분야 최우수 선정
등록 : 2025-12-23 10:46
서울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도 재정분석 평가에서 개선도 분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은 재정 효율성과 계획성에서 전년 대비 뚜렷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이뤄지며 결과에 따라 종합 부문과 개선도 부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중구는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자체수입 비율 증가 체납률 감소 전출·출연금 비율 감소 등의 성과를 냈다. 적극적인 변상금 부과로 신규 세원을 발굴했고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 등 디지털 행정을 활용해 납부 안내를 강화했다. 공단과 재단 전출·출연금을 줄여 재정 부담도 완화했다.
재정 계획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구는 경기침체 속에서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세입 규모를 면밀히 분석해 예산을 편성했다. 성과가 저조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줄이고 주민 효능감이 높은 사업에 집중한 결과 예산 불용액과 세수 오차율이 대폭 감소했다.
중구는 이번 선정을 재정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지속적인 재정 관리의 결실로 보고 있다. 세출 구조 조정과 예산 집행 점검 강화 등 관리 시스템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체감되는 효능감 있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중구는 이번 선정을 재정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온 지속적인 재정 관리의 결실로 보고 있다. 세출 구조 조정과 예산 집행 점검 강화 등 관리 시스템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길성 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구민에게 체감되는 효능감 있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