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8개 대학 소재 특성 반영한 대학도시 성북 전략 마련
등록 : 2025-11-27 15:57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 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 준공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학도시 성북을 위한 정책 검토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에는 고려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8개 대학이 있다. 약 7만명의 대학생이 생활하는 대학 중심 지역으로 동선동과 안암동의 청년 비율은 50%에 이를 정도로 청년 밀집도가 높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변화 요구에 대응해 대학의 교육 문화 연구 자원을 지역의 생활 도시 경제 여건과 연계하는 상생전략 마련에 착수했고 올해 4월부터 지역 대학 상생전략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연구는 △지역현황 및 대학 특성 분석 △생활 도시 문화 경제 분야 수요 도출 △대학 기능과 지역 과제 매칭 △협력사업 모델 제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보고회에서는 성북구의 핵심 현안을 6대 정책 분야로 재정리하고 대학의 교육 연구 문화 창업 인프라를 지역 문제 해결과 연계하는 성북형 상생전략 체계를 제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협력 거버넌스 설계 우선사업 검토 실행 전략 구체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8개 대학이 소재한 지역 특성과 대학의 각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연구는 △지역현황 및 대학 특성 분석 △생활 도시 문화 경제 분야 수요 도출 △대학 기능과 지역 과제 매칭 △협력사업 모델 제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보고회에서는 성북구의 핵심 현안을 6대 정책 분야로 재정리하고 대학의 교육 연구 문화 창업 인프라를 지역 문제 해결과 연계하는 성북형 상생전략 체계를 제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협력 거버넌스 설계 우선사업 검토 실행 전략 구체화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8개 대학이 소재한 지역 특성과 대학의 각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대학도시 성북 실현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성북구청사 전경. 성북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