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국 최초 감면 여부까지 알려주는 ‘부동산 취득세 채팅로봇’ 시범운영
등록 : 2025-11-20 12:22
세무 상담 채팅로봇 연결 위한 QR코드. 광진구 제공
구는 관내 공인중개사 891개소를 대상으로 12월15일까지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2026년 1월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청 세무1과’를 검색해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곧바로 채팅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주요 정책 변경 시 채팅로봇 안내 내용을 신속히 갱신하고, 상담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도 상시 안내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유사한 시스템이 있는 자치구도 있지만, 감면 대상 여부까지 사전에 확인해 주는 채팅로봇은 광진구가 최초”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