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출근 시간 ‘다람쥐 버스’ 8333번 노선 신설 확정…12월8일 운행 개시
등록 : 2025-11-19 10:09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신설돼 12월8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시간(06시40분~08시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격히 늘어 승객이 버스를 탑승하지 못하는 등 이용 불편이 이어졌다.
구는 다람쥐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시내버스 3324번 증차 등 혼잡도 개선을 정식 건의했고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수차례 방문해 노선 증차와 출근시간 맞춤버스 확충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분기별로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과 실무협의회를 열어 현장 수요를 분석하는 등 구민과 기업 의견을 반영해 이번 8333번 신설을 이끌어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출근시간대 이용이 집중되던 시내버스 3324번 혼잡도가 완화돼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야간에만 운행하던 올빼미버스 차량을 활용해 추가 증차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맞춤버스 8333번 신설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강동구의 지속적 건의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이동 편의와 생활교통 개선을 위해 합리적 노선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 민생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출근시간 맞춤버스(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도. 강동구 제공
구는 다람쥐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4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시내버스 3324번 증차 등 혼잡도 개선을 정식 건의했고 서울시 버스정책과를 수차례 방문해 노선 증차와 출근시간 맞춤버스 확충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분기별로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과 실무협의회를 열어 현장 수요를 분석하는 등 구민과 기업 의견을 반영해 이번 8333번 신설을 이끌어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출근시간대 이용이 집중되던 시내버스 3324번 혼잡도가 완화돼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야간에만 운행하던 올빼미버스 차량을 활용해 추가 증차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맞춤버스 8333번 신설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과 강동구의 지속적 건의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이동 편의와 생활교통 개선을 위해 합리적 노선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 민생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