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표창 수상
등록 : 2025-11-19 10:06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7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유공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에너지 분야 포상으로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추진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다.
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성북절전소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주민 커뮤니티 중심 절전 운동을 전개하며 절전 성과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에너지 나눔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성북절전소 탄소중립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절전소를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혜택을 공유하고 있다. 성북나눔발전소 4개소(총 설치용량 130.4kW)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26MWh 전력을 생산했다. 발전수익 3억6000만 원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1만363개 LED 조명 교체와 67kW 규모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데 활용됐다.
권역별 탄소중립배움터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북구 환경교육지원센터가 제1호 교육거점 11개 동,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제2호 거점 9개 동으로 지정돼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부문 포상에서 성북구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절약 유공 부문 장관 성북구 표창 수상 모습. 성북구 제공
권역별 탄소중립배움터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북구 환경교육지원센터가 제1호 교육거점 11개 동,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제2호 거점 9개 동으로 지정돼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부문 포상에서 성북구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