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실 세대 추가 모집
등록 : 2025-11-17 13:51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한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3개소의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총 15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청춘가옥(법원단지 10길 5) 1세대 △청춘가옥 2호점(법원단지 16길 11) 2세대 △에이블랩(신림로23길 86-3) 12세대 등이다.
특히 2023년에 공급된 에이블랩(지상 5층, 20세대)은 당초 청년창업인을 위한 전용 주택이었으나, 청년주택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 일반 청년도 입주할 수 있도록 전환됐다.
주택 전용면적은 26㎡에서 38㎡이며, 각 주택별 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임대보증금은 1917만 원에서 4114만 원, 월 임대료는 19만7500원에서 52만1800원 수준으로 주택별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미혼인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11월26일부터 12월5일 18시까지이며, 관악구청 누리집 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자 모집에 앞서 ‘주택 사전 공개’가 진행된다. 사전 공개를 희망하는 청년은 11월20일 1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ksy2136@ga.go.kr)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21)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21일 오전 10시~12시에는 청춘가옥과 청춘가옥 2호점, 오후 14시~16시에는 에이블랩의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요자맞춤형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공실 공급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대주택 신청 및 입주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www.i-s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요자맞춤형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공실 공급이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대주택 신청 및 입주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누리집 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www.i-s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