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성공적 마무리
등록 : 2025-11-14 11:36
성북구 제공
올해의 시선상은 허다희 감독의 ‘첨벙’, 올해의 비전상은 김가현 감독의 ‘덧사랑니’가 수상했다. 연기상은 ‘벚꽃종례’의 천유진 배우가 받았으며 기술상은 ‘엔진의 심폐소생’의 박한별 촬영감독, 관객상은 김상윤 감독의 ‘비 오는 날 소리는 더 크게 들린다’가 선정됐다. (재)임당장학문화재단이 마련한 창작지원상은 안소정, 라마잔 키르기즈바예 감독의 ‘K-ALMA-Q’, 윤오성 감독의 ‘소양강 소녀’가 수상했다. 본선 심사위원 노영석 감독, 윤성은 평론가, 안석환 배우는 젊은 영화 예술인의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 과정에서 작품 보기를 반복했으며 한국 영화 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총 약 24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시상에는 이승로 조직위원장과 신연숙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장, 황하연 MG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했다.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경쟁부문 외에도 성북시퀀스, 박세영 감독전,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한국 영화 저널리즘비평 30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3000여 명의 관객을 맞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