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철교 전망쉼터 착공

등록 : 2025-11-13 17:07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과거 경춘선 열차가 지나던 경춘철교 위에 ‘교량분수 전망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철교에 분수와 전망대를 더해 중랑천의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쉼터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 11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 전 설계 등에 필요한 비용은 구비를 확보해 마쳤으며 공사비는 시비를 투입해 추진된다. 지난해 당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노원두물마루’,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당현마루’가 여가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구는 경춘철교 전망대까지 조성해 낮에는 휴식, 밤에는 감성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