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관내 144명 학생에 장학금 1억3670만 원 지원
등록 : 2025-11-07 15:45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관내 학생 144명에게 총 1억36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교장과 동장 추천을 통해 성적우수 28명, 특기 1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1명, 일반 51명, 세자녀 이상 가구 61명, 지역사회봉사 2명 등 총 144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범위를 넓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타 자치구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성적우수 장학금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기존 ‘고등학생 이하 세자녀 이상 가구’에서 ‘성인 포함 세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에게, 특기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권 안에 입상한 학생에게 학교장이 추천한다. 일반장학금은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의 학생,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세자녀 이상 가구, 지역사회봉사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동장이 추천해 선발한다. 추천된 학생은 동대문구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대문구는 2009년 12월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63명에게 13억2120만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생 144명을 포함하면 누적 1307명에게 총 14억5790만 원이 지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우리 구 학생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학교 졸업 성적 상위 3% 이내 학생에게, 특기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서 3위권 안에 입상한 학생에게 학교장이 추천한다. 일반장학금은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의 학생, 세자녀 이상 가구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세자녀 이상 가구, 지역사회봉사 장학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학생을 동장이 추천해 선발한다. 추천된 학생은 동대문구 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동대문구는 2009년 12월 ‘동대문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한 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63명에게 13억2120만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생 144명을 포함하면 누적 1307명에게 총 14억5790만 원이 지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우리 구 학생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동대문구청사 전경. 동대문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