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온수매트 지원
등록 : 2025-11-06 11:34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50가구에 온열매트와 온풍기를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물품은 온수매트로, 15개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중 고령자와 장애인 200가구를 선정했다. 단, 지난해 수혜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온수매트는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30-50도 범위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구는 총 22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구매 후 11월 중순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보전하는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매월 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구당 매월 1만3000여 원이 지원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겨울철 난방 문제는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로부터 이불세트를 기부받아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온수매트는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30-50도 범위에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구는 총 22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구매 후 11월 중순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을 보전하는 ‘에너지약자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매월 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가구당 매월 1만3000여 원이 지원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겨울철 난방 문제는 취약계층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로부터 이불세트를 기부받아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